728x90 지혜6 [채근담]후집10. 지나친 술자리가 안좋은 이유 친구들과 모여 마음껏 마시고 실컷 놀다가 어느덧 시간은 다 가고 촛불은 가물거리며 향불도 꺼지고 차도 식고 나면 저도 모르는 사이 슬픔만 남고 흥취는 사라진다. . 아. 세상만사가 모두 이와 같거늘 어째서 빨리 깨닫지 못하는가? . . . -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도 적당해야지 흥청망청한 술자리는 뒤끝이 씁쓸하다.흥분과 광란의 파티가 끝나면 후회와 괴로움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아쉬움이 남더라도 넘치기 전에 자리를 떠라. 2023. 6. 19. [채근담]218-입 단속 철저히! 입은 마음의 문이니 입을 잘 단속하지 못하면 마음속의 비밀까지 누설하게 된다. . 뜻은 마음의 밭이니 뜻을 엄중히 지키지 않으면 그릇된 길로 빠져들게 된다. . . . - 함부로 말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입은 마음의 문인데 그문을 자꾸 열다 보면 쓸데없는 것까지 다 보여주게 된다. 누가 자기집이 지져분할 때 그 문을 열고싶겠는가. 마구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것은 내 집의 지져분하고 더러운것들까지 다 보여주는거나 다름없다. 인간의 언어란 그것을 통해서 표현하고 그 표현을 실천에 옮기는 데에 쓰는 수단이다. 즉, 언행일치가 되어야 하고 그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말이겠다. 말은 많이할 수록 실수하는 법이니 실천하지 못할말들은 내뱉지 말자. 득보단 실이 훨씬 많다. 2023. 6. 5. [채근담]206-지어낸 말일 수도 있다. 속단하지마라 어떤 사람의 나쁜 점을 듣게 되더라도 바로 미워해서는 안 되니 그 사람을 헐뜯으려는 자가 분풀이로 지어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어떤 사람의 좋은 점을 듣게 되더라도 바로 가까이해서는 안되니 간사한 자들의 출세길을 열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 '거짓말의 딜레마'라는 책의 저자 클라우디아 마이어는 “사람들은 진실을 원하지만 너무 많은 진실은 오히려 사양한다" 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거짓말을 꽤 한다. 선의의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검은 거짓말 이렇게 색깔을 부여해서 거짓말의 종류를 구분하곤 하는데 거짓말의 종류도 많고 그 구분의 경계가 모호하다. 사람은 하루 평균 3회의 거짓말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다큐가 있다. 아이들은 보통 친사회적 거짓말(본인을 보호하고 다.. 2023. 5. 17. [채근담]074-경쟁자는 성장의 발판 괴로움과 즐거움은 서로 갈고닦는 것이니 그런 뒤에 얻은 복이라야 비로소 오래간다. . . . 의심과 믿음은 서로 살피고 고치는 것이니 그러한 뒤에 얻은 지혜라야 비로소 참되다. - 괴로움이 있어봐야 즐거움의 소중함을 배로 안다. - 라이벌이란 인생의 스승과도 같다. 나를 좌절시키기도 하고 성장시키기도 한다. 2023. 2. 11.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