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중용4

[채근담]199-어떤 일이든 도가 지나치면 좋지않다. 검소함은 미덕이지만 도가 지나치면 탐욕스럽고 인색하게 되어 인정과 도리를 해치게 된다. . 겸양은 좋은 행동이지만 도를 넘어서면 지나치게 겸손하며 소심하게 되어 기심이 생기는 경우가 많게 된다. . . . - 무슨 일이든 간에 지나치면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려 좋지 못하게 된다. 검소함이 지나치면인색하고 비루해져 삶이 피폐해진다. 채근담이 언제나 강조하듯이중용을 지키라는 말이다. 2023. 5. 5.
[채근담]196-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져서는 안된다. 세상을 살아감에 세속에 휩쓸려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세속과 담을 쌓아도 안 된다. 일을 추진할 때에는 남들의 미움을 받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남들의 비위를 맞추려 해서도 안 된다. . . . - 중용의 정신 -부화뇌동 -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의 의견을 가볍게 좇음 - 중용을 지키라는 글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소극적 이어 보일 수 있으나 그것보다는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글이다. 2023. 5. 1.
[채근담]129-지혜롭게 살려면 세상 물정에 어느 정도 밝아야 한다.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지만 남이 나를 해치려는 것에 대비하는 마음이 없어서도 안 된다' 라는 말은 사려가 깊지 못함을 경계하는 것이다. . '차라리 남에게 속임을 당할지언정 남이 나를 속일 것이라고 미리 넘겨짚지 말아야 한다'라는 말은 지나치게 세심함을 경계하는 것이다. . 이 두 가지 말을 염두에 두고 치우침 없이 실행한다면 생각이 정치하고 밝아지며 덕이 원만하고 두터워질 것이다. - 남을 해하는 가해자가 되지도 말고 피해자가 되지도 말라. 주의를 소홀히 하여 피해자가 되지 말고 항상 경계하고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다 지나친 예민함으로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경계한다면 고립되니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2023. 2. 25.
[채근담]081-곳간에서 인심난다. 기상은 반드시 높고 밝아야 하며 거칠고 사나워서는 아니 된다. 마음은 반드시 곱고 깊어야 하며 천하고 자질구레해서는 아니 된다. . . . 취미는 반드시 온화하고 담백해야 하며 치우치고 메말라서는 아니 된다. 지조는 반드시 곧고 깨끗해야 하며 너무 굳세고 모질어서는 아니 된다. - 박하든 아니든 곳간의 크기만큼 인심이 난다. - 아무리 좋은 점이라고 해도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그런것만 못하다. 2023. 2. 1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