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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한마디14

[채근담]후집19.마음먹기 나름이다. 시간이 길고 짧음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공간의 좁고 넓음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한가로운 사람은 넉넉하여 하루를 천년보다 길게 느끼고 . 마음이 넓은 사람은 좁은 방도 하늘과 땅 사이만큼 넓게 여긴다. . . . - 누구나 알고있듯 생각에 따라 상황이 다르게 보인다. 생각은 마음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마음이 한가롭고 여유로운 사람은 하루가 한가로이 길고 좁은 공간도 넓게 느껴진다.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하루가 한가로울 틈이 없다 생각한다.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것이 사실이다.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돌아간다. 이 와중에 '마음먹기 나름'이라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라는 것'은 말뿐인 허울로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 쉴 시간을 내야 '쉼'이 생기듯이 '한가로운 마음'도 바쁜 와중 한.. 2023. 7. 11.
[채근담]220-어린이는 어른의 씨앗 어린이는 어른의 씨앗이요. 선비는 관리의 씨앗이다. 그러한 까닭에 어릴 때와 선비일 때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수양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마치 화력이 모자라 질그릇과 주물을 정밀하게 만들지 못해 결국 좋은 물건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으니 훗날 세상을 살아가거나 조정에서 벼슬살이를 할 때 쓸모 있는 인재가 되기 어렵다. . . . - 어린이는 어른의 씨앗이다. 어린시절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그래서 부모의 역할도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어릴 때 좋은 교육과 수양을 쌓는다면 올바른 인생관 직업관, 세계관 등 많은 가치관을 훌륭하게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과 다르게 여러 서적과 유튜브 또는 전문가를 통해 올바른 아동교육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 아이는 우리의 거울이자 씨앗이다.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과.. 2023. 6. 7.
[채근담]219-남의 허물을 지적할 때는 조심히 남을 꾸짖을 때는 그의 허물 중에도 그나마 잘못이 적은 부분을 가지고 일러 주어야 하니 그렇게 해야 상대방의 마음이 평온하게 진정되어 내 충고를 귀담아 듣게 되는 것이다. . 나를 꾸짖을 때는 허물이 없는 평상시라도 미진한 부분을 찾아 반성해야 하니 그렇게 해야 자신의 덕업이 날로 진보하게 되는 것이다. . . . - 인간은 한치앞도 모르고 남의 허물을 쉽게 지적하곤 한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것이 마땅하나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지가 아주 중요하다. 남의 허물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그 말이 상대방에게 가시가 되어 꽂히지 않도록 뜻을 잘 전달해야 하고 남을 지적하기 보다 나 자신에 대한 단점을 찾는데 에너지를 쏟는다면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2023. 6. 6.
[채근담]214-분위기에 휩쓸려 YES라고 하지 말아라 기쁨에 들떠서 아무 일이나 경솔하게 승낙해서는 안 되며 . 술 취했다고 해서 나중에 주워담지도 못할 화를 내서도 안 된다. .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해서 아무 말이나 충동적으로 벌여 놓아서는 안 되며 . 싫증난다고 해서 지금 추진하는 일을 흐지부지하게 끝맺어서도 안 된다. . . . -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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