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후집2.부질없는 마음

 

 

 

 

 

 

 

낚시하는 것은 고아한 일이나

 

오히려 물고기의 생명이 거기 달려 있고

 

바둑 두는 것은 청아한 놀이지만

 

도리어 싸우고 다투는 마음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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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니 일에 참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보다

 

아무 일 없는 것이 한가로워 좋고

 

다재다능한 것보다 무능한 것이 본성을 지킬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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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휘두르지말고 좋은곳에 쓰이도록 해라.

 

재능이 있다고 뽐낼 것이 아니다.

재능이 있는 자는 재능이 없는자의 종이라는 말이 있다.

 

선생님이 아이를 가르치는것은 더 많이 안다고 뽐내고 

모른다할 때 다그칠것이 아니라.

그들의 눈높이로 본인의 지식을 나누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올바른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