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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본체가 바로 우주의 본체이다.
그러한 까닭에 한 순간의 즐거운 마음은 상서로운 별과 구름이고
한 순간의 성낸 마음은 사나운 우레와 폭우이며
한 순간의 자비로운 마음은 따뜻한 바람과 단 이슬이고
한 순 간의 엄격한 마음은 이글거리는 태양과 찬 서리이니
어느 것인들 없을 수 있겠는가?
다만 이러한 감정들이 때와 상황에 따라 일어났다가 사라져
광활하게 막힘이 없어야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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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감정과 자연의 변화가 같으니
우주의 온갖 요소를 가진
우주와 같다.
- 감정을 마구 쏟아내지말고 적절히 표출하여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건강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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