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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채근담-158]자랑을 경계하고 진리는 자기자신에게서 찾아라.

by 고전문학부터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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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이말하였다.

 

자기집의 무진장 한 보물을 내버려 둔 채 밥 그릇을 가지고

 

남의 집 대문을 기웃거리며 거지처럼 구하고 있구나

 

.

 

또 말하기를 벼락부자여

 

일장춘몽 같은 부귀를 자랑하지 말라.

 

어느 집인들 아궁이에 불때면 연기가 없겠는가?"라고 하였다.

 

.


앞의 말은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혼미함을 깨우치는 것이요.


뒤의 말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함을 경계하는 것이니

 

학문하는 사람에게 간절한 격언이라 하겠다.

 

 

.

 

 

 

 

 

 

 

 


 

- 가진것에 대한 어두움을 경계하고

가진것에 대한 자랑도 경계하여

진리를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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