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과 죄에 대한 상벌은 분명해야 한다.
만일 흐리터분하게 하면
사람들이 나태한 마음을 품으리라.
.
.
.
은혜와 원수는 너무 분명히 구분 짓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구분하면
사람들이 배반하고 의심하는 마음을 일으키리라.
- 공로는 칭찬하고 과실은 충고하여 구분을 확실히 지어야
사람들은 게으름을 미루고 스스로 부지런히 노력하게 될 것이다.
-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적군도 평생 아군도 없다.
공로와 과실은 명확하게 하지만
사람사이는 내편 니편 사람으로 칼같이구분 짓는다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역사서를 살펴보면 더 확신할 수 있는 말이다.
728x90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근담]138-악행은 반드시 드러나니 감추지 말고 드러내어 반성하라 (0) | 2023.03.02 |
---|---|
[채근담]137-고상함이 높으면 비방의 대상이 된다. (0) | 2023.03.02 |
[채근담]135-안 좋은 마음은 번뇌에 빠지게 할 뿐이다. (0) | 2023.03.01 |
[채근담]134-세상 모든 것은 상대적으로 존재한다. (0) | 2023.03.01 |
[채근담]133-감사하는 사랑은 참사랑이 아니다. (0) | 2023.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