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채근담]후집1-초연하기

고전문학부터 2023. 6. 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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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떠나 산림에 사는 것이 즐겁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반드시 자연에 은둔하는 진정한 참 맛을 체득한 사람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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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와 재물이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

 

반드시 병리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떨쳐 버린 사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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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에 스며들어 그 속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 사람은 '이게 좋니 저게 좋니' 말이 많이 없다.

 

이러니 저러니 하는 사람들은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자

자연의 무한한 포용력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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