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채근담]215-독서는 흥이 날정도로 빠져들어야 한다.

고전문학부터 2023. 6. 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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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잘하는 사람은

 

손이 춤추고 발이 절로 뛰노는 경지에 이르러야만

 

비로서 통발과 올무 같은 글자와 문장에 얽매이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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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잘 관찰하는 사람은

 

마음과 정신이 융합되어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야만 비로소

 

겉으로 드러난 형상에 구속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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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를 할 때 책읽는것에 완전 몰입되어 

나무에 잎사귀가 붙어있는 것과 같은 상황에 정신이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제목처럼 독서에 집중하여 읽는것에 흥이 날 정도로 집중하라는 소리다.

 

사물을 관찰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것과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

그 대상과 내가 하나가 되어야 그 참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물아일체란

사물과 나, 물질계와 정신계가 어울려 한 몸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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