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채근담]148-계략 속에 계략이 있고 이변 밖은 또 다른 이변이 일어난다
고전문학부터
2023. 3.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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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는 그물을 쳐 놓았는데
기러기가 물고기를 탐내다가 그 그물에 걸려들고
.
사마귀가 먹이를 노리고 있을 때
참새가 그 뒤에서 사마귀를 노리고 있는 것처럼
계략 속에 계략이 감추어져 있고
.
이변 밖에 이변이 생기니
자신의 지혜와 잔꾀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
.
- 자연의 조화는 인간의 머리로는 따라갈 수 없다.
고기를 잡으려고 어망을 쳐놓고 있으면기러기가 갑자기 걸려들 수가 있고
사마귀가 먹이를 노리고 있는데그 뒤에 참새가 그 사마귀를 노리고 있다.
이것이 인간 세상과 같은 이치다.
계략 속에 계략이 있고 이변뒤에 또다른 이변이 일어난다.
참으로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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